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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신문
이차전지용 고순도 니켈매트공장 착공... 이차전지 소재 경쟁력 강화2022.06.24

- 기존 설비에 탈철 공정 신설... 페로니켈 단일품목에서 사업 다각화

 

 

SNNC(사장 김준형)가 6월 22일 광양국가산단에서 연산 2만 800톤 규모의 이차전지 양극재용 고순도 니켈매트 공장을 착공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준형 사장과 전로 공급사인 독일의 SMS, 포스코건설 등 공급사·시공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6월 22일 SNNC 니켈매트공장 착공식에서 김준형 SNNC사장(왼쪽에서 일곱 번째),

독일 전로 공급사 SMS 에릭 헤커(Erik Hecker) 프로젝트매니저 등 참석자들이 시삽하고 있다.

이날 착공한 니켈매트공장은 광양국가산단 부지에 약 585억 원을 투자해 2023년 5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한다.

니켈은 전기차 배터리에 들어가는 필수 원자재로 양극재 원가에서 약 40%를 차지하는 핵심소재다. 고순도 니켈매트 2만 800톤은 양극재 3만 5000톤, 전기차 45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김준형 사장은 이날 "SNNC는 기존 페로니켈 단일품목에서 고순도 니켈매트를 추가해 글로벌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국내 이차전지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니켈자원의 내재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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